🌦 비 와서 웃고, 해 나서 웃어요
옛날에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.
아들 둘이 있었는데
큰아들은 짚신 장수,
작은아들은 우산 장수였대요.
비가 오면
“아이구, 짚신은 안 팔리겠구나…”
하고 걱정하고
해가 쨍쨍 나면
“아이구, 우산은 누가 사겠어…”
하고 또 걱정하고
그런데 어느 날 누가 그러더랍니다.
“어머니,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
비 오면 우산 장수 아들이 잘되겠구나~
해 나면 짚신 장수 아들이 잘되겠구나~
이렇게 생각해 보세요.”
그 말 듣고 나선
비가 와도 좋고,
해가 나도 좋은
세상이 되었다고 하더랍니다. 😄
우리도
날씨 따라 웃을 일 가득하기 바랍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