🪑 바퀴 달린 작업 의자, 써보면 왜 쓰는지 압니다
고추 수확할 때마다
허리 꺾이고 무릎 아프고…
하루 끝나면 몸뚱이가
천근만근입니다.
그래서 몇 해 전부터
작업 의자 써봤는데요.
처음엔 저렴한 2만원짜리 샀습니다.
그거 한 철도 못 갑디다.
바퀴는 밭 흙에 끼어서 안 굴러가고
조금만 힘 주면
다리 부러지기 일쑤고요.
그 상태로 뒤로 자빠진 게
한두 번이 아닙니다.
그때 깨달았습니다.
농기구는 결국 튼튼한 게 최고다.
그래서 작정하고
좀 괜찮은 걸로 바꿨는데,
그때부터는 일이 한결 편해졌습니다.
✅ 바퀴도 부드럽게 굴러가고
✅ 엉덩이도 안 아프고
✅ 자세 유지도 쉬워서
일 속도 자체가 달라집니다.
밭에서 구부정하게 고추 따느니,
이 의자 하나로
허리도 살고 사람도 삽니다.
가격만 보면
"좀 비싼 거 아닌가?" 싶은데,
싼 거 여러 번 바꾸느니
제대로 된 거 하나가 낫습니다.
고생 덜하고 오래 쓸 수 있으니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