🌸 도라지 꽃이 반겨주는 여름 밭
요즘 밭에 나가면
도라지 꽃이 여기저기 피어서
눈이 참 즐겁습니다.
흰색, 보라색이 섞여
소담하게 피어 있는 모습이
참 고맙게 느껴집니다.
이 시기 도라지는
꽃이 피면서 뿌리 비대가 진행되니
관리를 잘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.
💧 저는 발근활력제를 활용해서
뿌리 발육을 도와주고 있습니다.
관주할 때 물에 타서 주면 되니
손이 덜 가고 편리하더군요.
발근활력제 4L 같은 영양제를
대용량으로 장만해서
근채류 재배할때
솔솔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.
무, 당근, 우엉 같은 작물도
뿌리가 튼튼하게 잘 자라니
아깝지 않은 투자였습니다.
도라지는 뿌리가 생명이라
이 시기에 뿌리 건강을 챙겨줘야
가을에 굵고 실한 뿌리를 캘 수 있습니다.
물주기도 과하지 않게,
흙이 살짝 마르면 주는 게 좋고
비 온 뒤에는 배수 상태를 꼭 확인합니다.
꽃 구경하며 일하다 보면
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.
농사는 힘들어도
이렇게 예쁜 보답을 받을 때면
또 힘이 나죠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