잡초는 끝이 없고, 호미는 새로워야 합니다 🔨
요즘 밭에 잡초가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옵니다. 🌱
약 한번 치고 나면 시든 놈도 있지만,
어찌나 억센 놈들은 멀쩡히 살아남는지…
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고, 허리만 휘어지더군요.
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
잡초 제거 갈퀴 호미를 써봤습니다.
무게도 딱 적당하고, 갈퀴 호미 구조라서
약에 안 죽은 잡초만 쏙쏙 걸러내기가 좋습니다.
그냥 힘 빼지 않고 긁어주기만 해도
뿌리가 드러나면서 잡초가 잘 뽑히더라고요. 👍
예전 면적이 넓은 갈퀴 호미는 무거워서
오래 쓰면 손목이 아팠는데,
이번엔 가볍게 나와서
손목이 훨씬 편합니다.
잡초 제거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.
오늘 밭 돌다가 찍은 사진인데,
호박이 마디마다 주렁주렁 맺히는 걸 보니
땀이 싹 가시게 기분이 좋더군요. 🎃
모두들 올해 풍년 되시길 빕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