🎃 호박이 커가니 어서 호박전을 먹고 싶군요
밭에 심어둔 호박이 꽃을 피우더니,
어느새 작은 열매가 맺히고
점점 커지더군요.
이제는 주먹보다 커져서
볼 때마다 참 기분이 좋습니다.
농사는 힘들어도
이렇게 열매 맺는 걸 보면 보람이 크지요.
호박은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 아니어서
적당히 물주고
덩굴만 정리해줘도 쑥쑥 크더군요.
다만 비가 많이 오면
잎에 병이 오기도 하니까
통풍을 잘 되도록 신경써주는 게
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.
호박이 제법 커지면
집에서는 보통 호박전을 부쳐 먹습니다.
노릇노릇 지져내면
고소하고 달큰한 맛이 정말 좋지요.
그래서 호박 커가는 걸 보면
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전입니다.
이번에 호박전 요리할 때
편리한 걸 하나 써봤습니다.
마그네틱 슬라이서 세트인데,
칼날이 자석 방식이라 교체가 아주 편하고
씻기도 쉽더군요.
무엇보다 디자인이 세련돼서
주방에 두면 깔끔합니다.
채소 손질 자주 하는 분들에게는
추천할 만합니다. 👍
팜이웃 분들은
호박으로 어떤 요리 해드시나요?